치료후 회복 259건, 일시적 손상이나 부작용 131건...사망 9건
지난달 환자안전사고가 10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사고가 9건에 이르렀다.
13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에 따르면 지난 3월 총 1067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보고됐으며 이중 낙상이 4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투약사고가 426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화상이나 탈원, 폭력, 욕창, 원인미상의 골절 등이 80건이었으며 검사사고가 28건, 의료장비나 기구 관련 사고가 11건, 처치나 시술사고가 10건 순이었다.
이밖에 수술사고 9건, 진료재료 오염이나 불량이 7건, 환자의 자살이나 자해 7건 순으로 많았다.
위해정도는 치료 후 후유증 없이 회복이 259건으로 최다였으며 일시적 손상이나 부작용 131건, 장기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73건, 위해없음 593건으로 절반이 넘었다.
보고된 요양기관은 종합병원이 3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약국 322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요양병원 198건, 상급종합병원이 121건, 병원 94건, 정신병원 4건, 불명확 1건이었다.
사고발생 후 조치사항(중복선택)은 환자 및 보호자 교육, 간단소독, 처방변겨으 제조제 등이 738건으로 최다였으며 모니터링 475건, 검사 추가 215건, 투약치료 122건 순이었다.
사고보고자는 전담인력 562건, 보건의료인 349건, 보건의료기관장 63건, 환자 2건, 환자보호자 1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29일부터 지난 3월31일까지 누적 보고는 2만9195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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