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전체 이상사례보고 1032건 중 중증보고 73건 집계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분기에 보고한 중증약물 부작용 중 '아나필락시스성 쇼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월까지 중증 약물이상반응 보고건이 총 73건에 달했다. 1월 21건, 2월 31건, 3월 21건이었다.
보고된 의심약물의 성분은 54개였으며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트라마돌, 알부민, 알로푸리놀, 암비솜 등이었다.
개별 임상증상은 총 109건이었다. 이중 '아나필락시스성 쇼크'가 32건으로 최다였으며 '아나필락시스' 14건까지 포함하면 46건으로 거의 절반수준에 이른다.
이어 과민반응증후군(DRESS중후군)이 13건, 실신 8건, 스티븐스-존슨증후군 7건, 쇼크와 간질성 신염이 각각 6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 3월 중증약물 부작용 등 전체 약물이상반응 보고는 1032건이었다. 이중 원내는 간호사 821건, 의사 113건, 약사 38건, 기타 3건으로 총 975건이었다. 원외인 지역보고건은 57건으로 약국 33건, 병의원 23건, 소비자 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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