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12건 중 낙상 516건 최다...투약 220건 순 많아
지난달 병의원, 약국 등에서 보고된 환자안전 사고 중 사망이 9건이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총 912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보고됐다.
유형별로는 사망 9건, 영구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2건, 장기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67건, 일시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142건, 치료 후 후유증 없이 회복 288건 등으로 나타났다. 불명확은 1건, 위해 없음은 403건이었다.
사고의 종류로 보면 낙상이 5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투약 220건, 검사 30건, 처치 및 시술 10건, 의료장비 및 기구가 10건, 환자의 자살-자해 7건 순이었다. 기타 하상, 탈원, 폭력, 욕창, 원인미상의 골절 등은 91건이었다.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400건으로 최다였으며, 요양병원 247건, 상급종합병원 96건, 약국 82건, 병원 78건, 정신병원 8건 등으로 분포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이 66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보건의료인 242건, 보건의료기관장 2건, 환자보호자 2건, 불명확 1건 순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