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535건으로 최다...투약 219건, 검사 35건
지난달 요양기관에서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중 사망이 12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에 따르면 5월 한달동안 보고된 환자안전사고가 966건이며 위해정도가 가장 높은 사망사고가 이와 같았다.
이어 영구적인 손상이나 부작용은 2건, 장기적인 손상이나 부작용은 52건, 일시적인 손상이나 부작용은 145건, 치료 후 후유증 없이 회복은 282건이었다.
반면 위해가 없는 보고는 472건으로 최다였다. 불명확은 1건이었다.
사고종류별로는 낙상이 535건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또 투약이 219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낙상와 투약이 754건으로 전체의 7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상,탈원, 폭력, 욕창, 원인미상의 골절 등이 94건이었으며 검사 35건, 진료재료 오염-불량 24건, 처치-시술 12건, 수술 11건, 의료장비-기구 10건, 식사 9건, 감염 8건, 환자의 자살-자해 6건, 마취 2건, 불명확 1건 순이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350건, 상급종합병원 236건, 요양병원 221건, 병원 83건, 약국 74건, 정신병원 1건, 불명확 1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이 764건, 보건의료인 199건, 환자보호자 2건, 불명확 1건 순이었다.
한편 2016년 7월29일부터 지난 5월말까지 환자안전사고 누적건수는 3만107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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