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정보-갱신제 등 올해 제도 개선 주제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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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정보-갱신제 등 올해 제도 개선 주제로 부각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0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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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제약업계, 소통채널 '팜투게더' 운영 일정 확정
4월 KRPIA 주관회의부터 짝수달에 진행
의료기기 협의체 '소유'는 홀수달에

올해 식약당국과 제약업계가 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할 주제는 무엇일까.

의약품 안전성 정보나 갱신제도 등에 대한 주제가 논의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지난 5일 본격적인 소통채널 '팜투게더'  개최에 앞서 각 협회와 올해 운영 일정 확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제약바이오협회와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참여한 오프라인 회의였다. 

의약품분야 '팜투게더'의 경우 짝수달에 열기로 했는데, 글로벌의약산업협회 4월, 제약바이오협회 6월, 의약품수출입협회 8월 순으로 회의를 주관하기로 했다. 회의 날짜는 네번째주 금요일이다.

올해 논의할 주요주제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안전성정보 허가사항 기재부터 갱신제도 등이 주요하게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더보이스와 통화에서 "이번 회의는 개최 일정을 정하고 주관협회 순서를 정하는 게 핵심이었다"면서 "논의 주제는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다. 회의 전에 주관협회와 주제와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시판후 관리에 있어 안전성정보나 갱신제에 대해 업계가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면서 "각 협회와 업계간 일정에 맞춰 주제는 명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국적제약업계의 경우 국내외 규제조화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에 대한 개선을 주제로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원료의약품은 지난해 논의하다 못한 원료의약품 출발물질 정의와 DMF 폐지 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기기분야 소통채널인 '소유'는 오는 3월부터 홀수달에 진행된다. 킥오프 회의를 조만간 열어 회의 주관협회 순서 등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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