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를 연구하는 사업이 새롭게 추가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21일 2021년 신규과제 31개 선정해 지원을 개시한다.
먼저 5년간 진행되며 연간 5억원 이내 지원하는 '의료기술비교평가전향연구' 10건, 의료기술근거생성전향연구는 5건이다.
여기서 전자의 경우 환자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대상 주 2~3회 혈액 투석 전향적 비교연구', '장기요양시설 입소자의 약물사용 적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평가연구', '직장암에서 수술 전 단기 방사선치료 후 전체선행 항암화학요법과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 치료의 비교평가 연구'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인 통풍관절염 환자를 위한 최적의 요산 강하치료법 개발 연구'와 '감염재난 대응 응급의료현장 초음파 프로토콜 개발' 등이 포함됐다.
후자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 최적의 투약방법에 대한 연구'와 '고령의 원인불명 색전성 뇌경색 환자의 치료법 비교평가 연구', '환자중심 방문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평가' 등이 들어갔다.
3년간 연 1억 이내 지원되는 '의료기술비교평가 후향연구' 11건, '의료기술근거생성 후향연구' 5건이다.
여기서 전자는 '국내 고위험 산모의 임상적 특성 및 주산기 예후분석을 통한 고위험 산모관리 모델 개발'을 비롯해 '다기관 급성췌장염 코호트 구축을 통한 예후 예측모델 개발과 췌장염 중재 치료법의 비교 평가 연구', '비만을 동반한 2형 당뇨 환자에서 비만대사수술의 비교평가연구', '암의 뼈 전이 영상 진단검사 비교 평가 연구', '초기 유방암환자에서 추적 관찰검사법의 최적화 연구' 등이다.
후자는 '감상선기능항진증에서 저용량 방사성 옥소 치료의 근거생성 연구'와 '급성 뇌셩색 환자에서의 베타차단제 효능에 대한 비교효과연구', '일차의료 이용의 지속성-포괄성에 대한 효과평가연구', '국내 비대면 진료의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프레임워크 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