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리브텐시티...CMV 감염 56%서 낮은 DNA 수치
이식 수술 이후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이 있는 12세(35kg) 이상 소아와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다케다의 리브텐시티(Livtencity 성분 maribavir)가 23일 FDA 승인받았다.
거대세포 바이러스는 매우 흔하고 대부분 성인은 대부분 감염되지만 증상 없이 살아갈 수 있지만 이식 수술 등의 면역반응이 억제된 환자에게는 이식된 장기의 손실 등 합병증과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FDA는 이같은 이식환자의 CMV 감염 환자를 위한 첫 치료제로 리브텐시티를 승인했다 며 "특히 사용 가능한 약물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 불충분한 의료 요구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 밝혔다.
승인기반 3상 임상에서는 간시클로버(ganciclovir), 발간시클로버(valganciclovir) 포스카넷(foscarnet) 또는 시도포비르(cidofovir) 등 기존 치료제와 효과를 비교했다.
이식환자에게 8주간 투약한 이후 CMV DNA 농도 수준을 비교한 결과 리비텐시티는 56%에서 측정 가능 수치보다 낮은 반면 기존 치료제는 24%로 두배가 넘는 농도 차이를 보였다.
흔한 부작용은 미국장애, 메스꺼움, 설사, 구토와 피로 등이다. 리브텐시티는 간시클로버와 발간시클로버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감소킬 수 있어 이들 약물과 병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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