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울토미리스 14건 중 10건 수용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에 투여하려는 한독의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의 급여 사전승인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10월에도 신규 신청 건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은 모두 승인됐다.
같은 회사의 PNH치료제 울토미리스주는 14건 중 10건이 받아들여졌는데, 거부된 4건은 모두 신규 신청건이었다.
1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0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솔리리스 급여 사전신청 건수는 총 39건이었다.
적응증별로는 PHN 33건, aHUS 6건이었다. PNH의 경우 33건 모두 모니터링 건수였고 전부 승인됐다. 모니터링은 지속투여 승인 6건, 투여중지 모니터링 지속 3건, 투여종료 보고 24건이었다.
aHUS의 경우 신규 2건, 재심의 1건, 모니터링 3건 등이 심의됐는데, 신규 2건과 재심의 1건, 모니터링 1건이 불승인됐다. 재심의를 포함한 신규 건수 모두 거부된 것이다. 이처럼 aHUS 적응증 급여승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울토미리스주는 신규 10건, 재심의 3건, 모니터링 1건 등 총 14건이 심의됐는데, 이중 신규 6건, 재심의 3건, 모니터링 1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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