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발현 후 5일내 투약...팍스로비드 하루차이 긴급사용 승인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23일 FDA로 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2일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승인된 바로 다음날 긴급사용승인됨에 따라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두 가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옵션을 확보하게 됐다.
MSD 로버트 데이비스 대표는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될 것" 이라며 "위험을 감수하며 MSD가 투자를 진행했으며 저소득국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 양성 진단시 가능한 빨리 또한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해야 한다. 1일 200mg 4캡슐을 5일 동안 음식과 관계없이 12시간 마다 경구 복용한다.
MSD는 유통을 담당하는 아메리소스베른겐를 통해 수일내 미국내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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