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게보린 브이'로 백신접종과 코로나 팬데믹 이겨내자
이번에 출시 된 ‘게보린 브이’정은 오한, 발열, 근육통 등에 대한 해열진통제로 통증과 발열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키며, 1회 1~2정씩, 1일 3~4회, 필요 시 최대 4,000mg(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게보린 브이’정은 브랜드 특유의 제형인 모서리가 둥근 작은 삼각형 모양의 흰색 정제이다. 이는 일반적인 장방형 제품들보다 목 넘김을 편하게 하므로 복약 편리성에도 장점을 가진다. 또한, 게보린 제품 리뉴얼 시 도입하였던 ‘제형 붕해 속도 개선’ 공정을 동일하게 적용시켜 더욱 빠른 흡수로 약효 발현 시간을 앞 당겼다.
게보린, 게보린소프트, 게보린쿨다운, 게보린 릴랙스에 이어 출시 된 ‘게보린 브이(V)’정에는 일상이 될 수도 있는 ‘백신접종과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자(vaccine, virus, victory)’라는 승리의 기원이 담겨 있다. 더불어 다섯번 째 확장 라인업 제품이라는 의미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들이 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 증상별 통증 치료 옵션을 표방했다면, ‘게보린 브이’정은 향후 독감, 코로나 등 어떠한 펜더믹 상황에서도 ‘백신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라는 TPO에 기반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 중 처방용 제품이 아닌 소포장 일반의약품 제품은 2~3가지 정도로 매우 적다. ‘게보린 브이’정은 이러한 시장상황을 고려, 10정 PTP소포장으로 구성되었다.
삼진제약 김제석 과장은 "게보린 브이 정은 백신접종이 시작 된 이후 급격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이다. 방역패스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백신 접종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게보린 브이’정은 소비자의 진통제 선택권 강화와 이로 인한 시장 영향력 확대로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
곡물발효효소 '이너셋 엔자임 타임' 출시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가 소화를 돕는 곡물발효효소식품 ‘이너셋 엔자임 타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너셋 엔자임 타임은 시중 곡물효소 제품들 특유의 텁텁한 곡물맛을 보완, 달콤새콤한 베리맛으로 출시한 곡물발효효소다.
이너셋 엔자임 타임 식후 1포(3g)로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 ▲아밀라아제 540,000유닛(Unit)과 단백질 분해를 돕는 ▲프로테아제 1,000유닛(Unit)을 섭취할 수 있으며, 지방과 유당, 식이섬유 분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리파아제 ▲락타아제 ▲셀룰라아제를 복합 배합했다.
부원료로는 귀리식이섬유, 17종 혼합유산균,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미네랄믹스, 아미노산믹스, 야채혼합농축분말 등을 엄선한 원료만을 담아 소화와 함께 건강 밸런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식사 후 디저트처럼 상큼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곡물 특유의 텁텁하고 구수한 맛을 보완한 베리맛의 ‘이너셋 엔자임 타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나이가 들수록 몸 속 효소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으로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식사 후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운동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대표 건강식품브랜드다. 2017년 브랜드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품’을 모티브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씨젠>
이스라엘에 한 달간 510만명분 진단시약 수출
씨젠이 지난 12월 말부터 이달까지 약 한달 동안 51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분량의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 지난 달 170만명분에 이어, 이번 달에 340만명분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지난 12월 29일에 이어 이번 달에도 전세기를 통해 진단시약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인구수가 약 900만명임을 감안하면, 씨젠의 최근 한달 간 수출 물량은 전체 인구의 약 57%가 검사 받을 수 있는 양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독감(Flu)과 코로나19를 합친 ‘플루로나(Flurona)’라는 용어까지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씨젠이 이스라엘에 수출하는 제품은 대부분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로,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까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독감 유행에 따라 최근에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추가됐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각종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한 번의 검사로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씨젠은 지난 11일,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에 대한 수입 허가를 받았다.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독감 등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13일에는 캐나다에 전세기를 통해 약 34만명이 검사받을 수 있는 분량의 진단시약을 수출하기도 했다. 캐나다 역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올 해로 10년 맞아
메디포스트의 대표 브랜드 카티스템이 품목허가를 받은지 꼭 10년이 되는 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2012년 1월 18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10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01년부터 11년 동안 개발에 270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이다. 기존 관절염 치료제가 통증 완화 및 일시적인 기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카티스템은 염증의 억제는 물론 손상된 연골 조직을 자연 상태의 연골로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통해 장기 유효성이 입증된 치료제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4년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카티스템 시술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치료 10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아 한국으로부터의 최고의 선물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시판 이후 지금까지 카티스템은 연평균(CAGR) 약 40%씩 증가하여 600여 병원에서 누적 2만회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됨으로써 장기적 치료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입증된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카티스템은 국내 정상에서 멈추지 않고 해외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카티스템 임상 1/2a상을 시작으로 현재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내 임상과 시판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3상 승인을 받았다. 국내 세포치료제가 일본에서 임상 3상에 바로 진입한 것은 카티스템이 처음이다. 또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교두보 역할로 말레이시아에서도 카티스템 품목 허가를 추진 중에 있다.
카티스템의 개발을 직접 지휘했던 오원일 부사장은 "11년간 노력 끝에 탄생한 카티스템이 10년 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 개발에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달 차세대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2상 임상에 진입했다. SMUP-IA-01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경증 및 중등도(K&L 2~3등급)의 환자에 간편한 주사형 투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턱밑 지방 개선시술 경험 공유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효과적인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서울(V-OLET Launch symposium in Seoul)'을 의료진 8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브이올렛 런칭을 기념해 많은 의료진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오기도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밑 지방 개선 시술에 필요한 학술강의가 진행됐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인 시술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브이올렛 3상 임상결과 및 케이스 리뷰’를 통해 임상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브이올렛의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리뷰했다.
구체적인 시술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턱밑 부위에서의 브이올렛의 임상적 특징과 효과(Face& Neck Junction ‘Submentum’; Clinical Significance & Rejuvenation with V-OLET)'강의를 맡아 브이올렛을 활용한 턱밑 지방 개선법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공유했다. 김민주 MJ피부과 원장도 '턱밑 지방 개선을 위한 복합시술 노하우' 강의를 통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와의 복합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인 브이올렛의 올바른 시술법을 널리 전파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이 더욱 다양한 시술법과 적응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대웅제약이 출시한 브이올렛은 국내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 작용기전으로 장기간 지속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받아 많은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의료 시장에서 의료진들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미용의료 영역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기술료 매출 46% 성장 힘입어 지난해 매출 1016억원 달성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는 1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10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7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신약 R&D 사업'과 '제약 사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덕분으로 해석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르믹스, 엘리가드, 바이오탑, 알파본 등 주요 제품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스위스의 로이반트(Roivant)와 중국의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에 총 6000억 원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계약금 및 임상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이 계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2021년에는 기술료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한올은 R&D 성과에 의해 유입되는 기술료를 R&D에 재투자하여 다음 단계 수익을 창출하는 'R&D 선순환'구조를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혁신신약 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안구질환,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결 재무현황은 2021년 말 기준 자산 1,997억 원, 자본 1,647억 원, 부채 350억 원으로 부채비율 21%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신풍제약>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피라맥스, 영국 글로벌 3상 승인 신청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불씨를 살려나가고 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정 글로벌 3상 임상이 실시될 해외 첫 번째 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영국의약품규제청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에 임상시험 계획서 승인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증하기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으로 국내를 비롯, 유럽 (영국, 폴란드, 러시아), 남미 (아르헨티나, 칠레), 동남 아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총 1,420명의 시험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8월 27일에 식약처로부터 승인되었으며, 10월 18일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 26개 임상시험기관이 확보되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