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국내제약 20곳 중 신풍제약 57.57%로 최고비율
부광약품 56.43%, 동화약품 55.66%, 휴온스 53.48% 순
부광약품 56.43%, 동화약품 55.66%, 휴온스 53.48% 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았던 국내제약사의 주식시장이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소식을 전했던 국내제약사들에게 일명 '동학개미'로 불린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이 모아졌다.
이는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소식을 전파한 제약사들의 경우 거래량이 많은 환경인 소액주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상위권 제약사 20곳의 소액주주 비율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치료제로 가장 뜨거웠던(?) 신풍제약이 57.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역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나섰던 부광약품도 56.43%로 신풍의 뒤를 따랐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중 효과성이 낮아 중도 하차했다.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위해 2상 임상을 진행중인 동화약품도 55.66%가 소액주주였다.
휴온스가 53.48%, 유한양행이 53.55%, 유나이티드제약이 51.39%로 절반 이상이 소액주주로 이뤄졌다.
대원제약은 46.94%, 일동제약이 46.18%, 한독 45.95%, 종근당 44.80%, 광동제약은 43.54%, 동아에스티 43.47%, 동국제약 41.3%, 녹십자 40.52%로 40%대를 달렸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39.88%, 하나제약 38.41%, 안국약품 36.41%, 환인제약 34.34%, 보령제약 33.32%, 제일약품 31.92%로 소액주주가 차지한 주식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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