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와는 최대 12억 5천만달러...머크와 10억달러 규모 계약
영국 소재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TPD) 개발사 암피스타(Amphista) 테라퓨틱스는 BMS·머크와 각각 개발협업 계약을 맺었다.
암피스타는 4일 자사의 표적단백질 분해 플랫폼 'Eclipsys'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BMS와 머크 2개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BMS와는 개발된 치료제의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대신 암피스타는 3천만 달러의 선지급금과 최대 12억 5천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불 받기로 했다. 협업 치료제의 치료영역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머크와의 계약은 면역학과 종양학 관련 3개 치료제의 개발협력으로 암피스타는 선지급금과 마일스톤 포함 10억 달러를 지급 받기로 계약했다.
한편 암피스타는 이전 자금조달 프로그램을 통해 노바티스 벤처 펀드, 릴리, 포비온(Forbion), 길드(Gilde) Healthcare 등으로 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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