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동 환영 논평 발표…"컨트롤 타워 설치 근거 마련"
"혁신형 제약기업 우대는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평가
"혁신형 제약기업 우대는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평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4개 협회가 서정숙 의원의 지난 1일 발의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2일 공동 환영 논평을 통해 "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콘트롤 타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 우대 사항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혁신위원회’로 격상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를 의무화했다"면서 "이번 개정안에 담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혁신위원회’는 명실상부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콘트롤 타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대한 동기 부여 등 ‘도전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의 기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 생산과 혁신 신약 개발에 힘쓰고, 국민 건강권 수호와 글로벌 성공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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