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열제-감기약 주간 생산 수입 현황보고 시스템 개선
코로나19와 독감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감기약 수급 모니터링이 한층 긴박하게 이뤄지고 있다.
식약처는 감기약을 생산하는 일선 제약사들의 관련 의약품 생산 및 수입 현황 보고를 돕기 위해 보고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식약처는 29일부터 감기약 수급현황 모니터링 보고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안전나라 '해열제 및 감기약 주간 생산 수입 현황 보고' 시스템의 보고요령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2주 단위 보고기준일(월요일)의 전주 금요일 0시부터 보고기준일 17시까지 보고(입력) 가능하도록 했다.
또 2주 단위 보고기준일(월요일) 14시 30분까지 미보고 또는 임시저장 상태인 경우 보고자 연락처(SMS 및 이메일)로 보고 독려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여기에 품목별 생산 수입량, 출하량, 재고량 자동검증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보고 재고량은 직전보고 재고량과 이번 보고 생산 수입량에서 이번 보고 출하량을 제외한 수치다.
아울러 긴급생산명령 대상업체 보고를 위한 '긴급(월간)보고' 기능도 추가돼 업체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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