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성인 접종 약독화 백신...우선심사 경로로
프랑스 소재 발네바(Valneva)의 치쿤구니야 백신 '익스시크(Ixchiq 개발명 VLA1553)가 FDA 승인을 받았다.
FDA는 9일 최초의 치쿤구니아 백신 익스시크를 18세 이상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있는 성인을 위한 백신으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치쿤구니아는 댕기열과 유사한 질환으로 동일하게 모기로 부터 전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치쿤구니야(Chikungunya)라는 특이한 이름은 아프리카 언어 중 하나인 마콘데어에서 유래됐으며 고통스러워 몸을 구부린다는 뜻이다.
발병지역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아메리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으로 흔한 증상의 발열과 관절통 등이다.
패스트트랙 지정 등 우선심사 경로로 가속승인을 받았으며 추후 확증임상을 통해 유효성에 대한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약독화 백신으로 부족용은 치쿤구니아 유사 이상반응으로 투약군중 1.6%에서 발생했다. 이에 대한 경고문구가 포함돼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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