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동국제약----④사회공헌활동

사랑봉사단-잇몸의날 캠페인, 아이튼튼사업 진행

리틀야구 꿈나무 후원, 산행안전 캠페인, DK나눔

사회공헌포인트제도 운영, 보다 체계적 활동 지원

 

기업은 이윤을 얻기 위해 존재한다. 과거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기업의 핵심목표였다면 현재는 단순한 이윤을 만드는 것 외에 사회에 어떻게 환원하는지가 중요한 기업의 덕목으로, 나아가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게 된다. 

동국제약도 사회에 좀더 살기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친다. 이번 시간은 동국제약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동국제약은 크게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과 잇몸의 날 캠페인,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튼튼사업', 리틀야구 꿈나무 후원,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DK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포인트제도를 운영해 보다 체계적으로 이같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2014년 출범한 동국제약 임직원 봉사활동모임으로 전임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자신이 희망하는 봉사활동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가꾸기,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2022년 기준 335명이 누적 1340시간을 참여해 1인당 4시간이 봉사활동을 했다. 

잇몸의 날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함께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잇몸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건강한 잇몸으로 인생을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 진행했으며, 독거 어르신,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대국민 공개강좌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효(孝)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캠페인으로 부모님께 평소 드리기 어려웠던 손편지를 통해 그동한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5년부터 서울 및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우체통에 넣으면 우편으로 발송돼며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여기서 효박스는 어르신들의 잇몸관리를 도와드릴 수 있는 구강용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독거어르신들께 전달되고 있다.

아이튼튼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2018년에 ‘아이튼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후원하고 있다. ‘아이 튼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영양결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경제적 위기와 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위탁아동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리틀야구 꿈나무 후원의 경우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 수익금으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초등골프연맹 등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사업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루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함께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게 시상해 오고 있다.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은 2009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국립공원등산로 입구에서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고 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공익 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DK나눔활동은 지난해의 경우 1분기 사랑의 의류나눔부터 2분기 사랑의 도서나눔, 3분기 플라스틱 제로-일회용품 탈출러, 4분기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헌혈증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79개서 2021년 76개, 2022년 103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환경보호를 위한 사내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 구해줘'를 진행해 분리수거 캠페인을 통해 각 층에 마련된 분리수거 함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사무실 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등끄기, 냉난방 끄기, 모니터 끄기, 전기코드 뽑기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또 'ZERO'캠페인으로 텀블러 지급과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지속 가능한 씨앗으로 일과 삶의 균형, 에너지 절감, 퇴근 후 개인 PC종료를 통해 에너지절약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