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떠난 PD-1 '리브타요' 메디슨 파마 판권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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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떠난 PD-1 '리브타요' 메디슨 파마 판권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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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과 유럽 등 포함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

사노피의 품을 떠난 PD-1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와 관련, 스위스의 메디슨(Medison) 파마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메디슨은 8일 원개발사인 리제네론의 자회사 리제네론 아일랜드DAC 와 PD-1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세미플리맙)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판권 계약의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리제네론은 사노피와의 협업을 정리하고 22년 7월 리브타요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 독자 판매를 진행해 왔다.

메디슨은 "중앙집중식으로 운용되는 글로벌 상용화 플랫폼을 통해 리브타요의 독점 공급하는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며 "혁신적인 치료법이 국제시장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브타요는 18년 9월 피부편평세포암을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기제세포암, 22년 11월 비소세포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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