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타고니스트, 혈액내 적혈구 용적감소 위약대비 높아
다케다가 지난 1월 31일 미국이외 글로벌판권을 확보한 진성적혈구증가증 후보 '러스페타이드'(Rusfertide)의 긍정적인 2상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22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된 용량찾기 2상(NCT04057040) 임상결과에 따르면 28주간 진행된 용량결정 코호트 1에서 러스페타이드 투약군의 혈액내 적혈구 부피비율인 헤마토크리트는 투약전 50.0±5.8%에서 투약 후 44.5±2.2%의 용적의 개선을 제시했다.
위약 대비 평가가 진행된 두번째 코호트에서 12주차에 용적의 변화가 있는환자의 비율은 러스페타이드 군이 60%였으며 위약군은 17%였다. P값은 0.002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이외 증상점수에서도 위약대비 개선이 관찰됐다. 러스포타이드 군의 3 등급 이상반응 환자는 13%였고 4,5등급은 관찰되지 않았다.
2상 임상결과에 이어 프로카고니스트는 위약대조 무작위 VERIFY 3상(NCT05210790)을 진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초기임상 결과에 대해 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케다는 1월말 러스페다이트의 판권을 3억달러의 선불금으로 확보한 바 있다.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는 대만소재 파마에센시아의 베스레미와 노바티스의 JAKi 자카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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