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회장,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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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 회장,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4.05.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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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학술제 기자 간담회서 출마 의지 밝혀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이 올해 12월 치러지는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박 회장은 양재동 소재 한 중식당에서 열린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약사회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도 개혁을 통해 약사 권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습을 위해 항상 고민해 왔다"고 언급한 뒤 " 오는 12월 출마를 통해 약사의 정당한 행복권을 갖도록 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회장은 "그 동안 후배와 동문을 중심으로 (회장 출마)권유와 요청이 있었다"면서 "기대에 부응해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대한약사회에서 부회장 2번, 상임위원장 2번, 지부에서도 2번 분회장을 해오면서 충분히 준비했다"면서 "약사회를 개혁하고, 제도의 변화를 통해 변화를 만들지, 약사 권익을 제도 개혁으로 창출하는 걸 고민해왔기에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영달 회장은 2001년 의왕시약사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9년 경기도약사회 회장에 당선된 이후 통합돌봄 근간이 된 방문약료서비스와 다제약물관리서비스를 경기도의회, 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두 번의 경기도약사회 회장을 맡으며 보여준 대관 능력과 회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줄곧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로 언급돼 왔었다. 

박영달 회장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으로 대한약사회 선거전이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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