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휴마로그주'부터 환인 '듀로셀톨'까지 품절 이어간다
상태바
릴리 '휴마로그주'부터 환인 '듀로셀톨'까지 품절 이어간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6.13 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유통업계, 보령 항암제 '벤코드주' 등도 대상 올라
6월들어 품절 소식이 전해진 의약품들.
6월들어 품절 소식이 전해진 의약품들.

국내외 제약사들의 의약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를 비롯해 보령, 환인 등의 국내외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의 품절을 거래처에 안내하며 빠른 공급 정상화을 약속하고 있다.  

먼저 한국릴리의 당뇨병치료제 '휴마로그주100단위/ml'이 일시적 공급 부족이 벌어지고 있으며 오는 7월1일 정상 출하가 예정돼 있다.  

보령의 림프종 등에 사용되는 항암제 '벤코드주25mg'이 수입 일정 지연으로 일시 품절됐으며 재공급은 오는 7월말이나 8월초순에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벤코드주100mg'은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환인제약의 우울증치료제 '듀로셉톨캡슐30밀리그램'이 수입 일정 지연으로 재고부족 상황이 발생중이다. 공급지연은 제조원 생산 및 인수 지연에 따른 품절이다. 입고예정일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해당 제품중 제조번호 AN01AA와 AP01AA, AP01BA는 현재 불순물 초과 검출에 따른 사전예방적 조치로 회수중에 있다. 60밀리그램 역시 제조번호 650N01AA, AP01AA, AP01BA는 회수중이다. 

이밖에도 알파코리아는 코스맥스파마가 공급하는 비타민D보급제 '디카본' 100정과 300정, 500정에 대한 품절을 알렸다. 재공급시기는 오는 7월10일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