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에 신규 처방...이노엔-동국-글락소 등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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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에 신규 처방...이노엔-동국-글락소 등 봇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0.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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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차 약사위원회 승인약품 공개

경기 수원지역에 위치한 아주대병원에서 환자치료에 새롭게 처방되기 시작한 의약품에 국내외 제약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주대병원이 공개한 9월 3차 약사위원회 승인약품에 따르면 HK이노엔을 비롯해 동국제약, 부광약품 등 국내제약사는 물론 글락소, 오가논, 비엠에스, 바이엘, 베이진, 로슈 등 다국적제약사들의 품목들이 처방목록에 올랐다.

먼저 국내제약사의 경우 HK이노엔의 당뇨병치료제 '다파엔정'(dapaN)이 기존 약품을 대체했다. 여기에 '케이캡'에 처방목록에 추가됐다. 

동국제약의 불임증 감별진단제 '렐리체크주'(relicheck)로 신규 등록됐다. 부광약품의 조현병치료제 '라투다정'(latuda)와 일성아이에스의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fluad Quad), 한화제약의 급성기관지염치료제 '움카민정'(umckamin)이 환자치료제 들어갔다.  

이밖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치료제 '아필리부주'(afilivu)와 SK케미칼의 말초동맥순환장애치료제 '기넥신에프정'(ginexin F), 비씨월드제약의 마약성진통제 '나르코설하정'(narco sublingual)이 약사위원회를 통과됐다. 

다국적제약사 품목들도 봇물을 이뤘다. 

글락소의 수막구균B군흡착백신 '벡세로프로필드시린지'(bexsero)와 한국오가논의 피임제 '임플라논엔엑스티이식제'(implanon NXT), BMS제약의 골수섬유증치료제 '인레빅'(inrebic), 바이엘코리아의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eylea)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베이진코리아의 식도편평세포암치료제 '테빔브라주'(tevimbra)와 한국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페스코'(phesgo sc), 한국애브비의 편두통치료제 '아큅타정'(aquipta)이 등록됐다. 

이외에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면역억제제 '키너렛주'(kineret)가 신규로 처방목록에 들어갔다.  

원외전용으로 들어온 품목도 있다. 

제일약품와 비아트리스가 판매중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 플러스'가 지난해 1년 후 재평가 조건부로 승인된 이후 올해 다시 지속사용 승인이 이뤄졌다. 
비엠에스제약이 제조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건선치료제 '소틱투정'(sotyktu)와 대웅제약의 당뇨병치료제 '엔블로멧방정'(envlomet SR), SK케미칼의 편두통치료제 '수벡스정'(suvexx), 한국팜비오의 정맥염치료제 '리만50000엠겔'(lyman 50000 emgel)도 조건부 승인됐다. 다만 1년 후 재평가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아울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자가치료용의약품 '알레르기 유발 추출물 벌독'(allergenic extracts Hymenoptera venom)와 '알루타드 SQ 비'(alutard sq bee), 고혈압치료제 '라베타롤'(labetalol)이 신규로 처방목록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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