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인턴십프로그램 우수사례는
진흥원, 관련 사례집 발간...해외지원사업도 모집공고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글로벌헬스케어 진출 인턴십 우수사례를 담은 '2020년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예비인력과 해외 파견(주재)인력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 및 보건사업체에게 해외경험을 통한 성장과 동기부여, 현지 인력운용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 또는 의약품, 의료기기, 정보시스템 등 관련 분야 연관 산업체의 신규 인턴 채용 및 해외 현장실습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례집에는 지난 2개 연도(2019∼2020) 인턴십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 5건을 수록했다.
중국, 태국, 몽골에 진출한 5개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체에 15명 청년들의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한 과정들을 담았다.
우수사례집은 각 지자체 및 유관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황순욱 본부장은 "보건의료인력의 해외진출은 후속 인력 취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장기적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고급 인력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도 연결될 것"이라며 "이번 우수사례집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보다 가깝게 접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도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추진되며, 모집공고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3일까지 연장해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