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심도 비싸" 비영리 '시비카' 인슐린 저가공급

 란투스 참조 바이오시밀러 2024년초 출시 계획

2022-03-07     주경준 기자

병원 네트워크, 자선단체 그리고 민간보험사가 모여 설립한 비영리 단체 '시비카'가 저렴한 인슐린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시비카(Civica)는 지난 3일 바이알당 30달러 이하의 인슐린 공급을 계획하고 우선 사노피의 란투스를 참조한 바이오시밀러를 오는 2024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릴리의 휴마로그와 노보노디스의 노보로그 등을 참조한 저가 인슐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험미적용 약가로 바이일 30달러, 프리필드시린지 55달러 이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시비카는 제네시스(GeneSys Biologics)과 협력 모두 3가지 인슐린 바이오심을 개발 중으로 미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시비카는 2018년 비영리를 주창하며 병원네트워크, 자선단체, 환자단체 그리고 일보 공익성격을 겸비한 민간보험사 등의 모여 마든 비영리 단체로 제약과 약국혜택관리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협업중인 병원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 구조 개선 등을 통해 환자에게 저렴한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