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대외협력 아·태 디렉터 윤소이·한국 이의경 상무 선임

윤소이 디렉터, 아·태 리전 대외협력 담당 이의경 상무, 한국 대외협력 책임으로

2022-05-03     문윤희 기자
*기사 정정)얀센 본사는 한국명 직급을 따로 명시하지 않아 직급에 대한 표현을 정정해 기사를 수정했습니다.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리전 부분 디렉터인 윤소이 디렉터는 폐고혈압 밎 안과학 담당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얀센이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 디렉터로 윤소이 전 산도즈 아태 리전 헤드를, 한국 얀센 대외협력 상무로 이의경 전 아스트라제네카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윤소이 얀센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 책임(전무)·이의경 한국얀센 대외협력책임(상무)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소이 디렉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얀센의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리전 커뮤니케이션 & Public Affairs 디렉터로, 이의경 상무는 지난달 27일부터 한국얀센의 커뮤니케이션&대외협력 상무로 재직 중에 있다.
 
윤소이 디렉터는 최근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리전의 커뮤니케이션 헤드로 노바티스 산도즈 부문에 재직했으며 앞서 로슈 아시아태평양 대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APAC External/Business Communication Manager)를 지낸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윤소이 전무는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과 한국로슈 대외협력팀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이의경 상무는 2018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대외협력팀을 이끌며 본부장직을 수행했었다. 앞서 화이자, 메르세데스-벤츠, 플레시먼 힐러드, 포터노벨리 등을 거치며 18년간 제약산업과 자동차분야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일원으로 제약산업 발전과 공중보건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약의 날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의경 상무의 이동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대외협력부 본부장을 물색 중이다.
 
이번 윤소이 디렉터와 이의경 상무의 선임으로 얀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한국에서의 대외협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경쟁력 있는 대외협력 인사 두 명을 확보한 얀센의 차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