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자궁경부암 1차요법 3상 무진행생존 개선
MSD, 화학방사선 요법 병용..PD-L1 발현 무관 적응증 도전
2023-07-20 주경준 기자
엠에스디는 키트루다가 자궁경부암 1차 치료환경에서 무진행생존을 개선효과를 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KEYNOTE-A18 3상(NCT04221945)으로 PD-L1 발현 무관 자궁경부암환자의 1차 치료환경에서 기존 화학방사선 요법에 키트루다를 더할 경우, 화학방사선 단독대비 무진행생존에서 이점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생존 데이터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가운데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유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추후 학슬대회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며 규제기관에 승인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키트루다의 현재 자궁경부암 적응증은 모두 PD-L1 발현 양성(CPS≥1)환자에 국한되며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 요법으로 승인됐다. 이외 화학요법이후 2차요법 적응증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