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입성 줄줄이...생산중단 등으로 처방코드 삭제
오는 8월1일부터 신규처방...국내외 제약 대거 포함
경기 수원지역 환자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에 새롭게 처방목록에 오른 의약품이 적지않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올해 2차 약사위원회 승인 신규 코드생성 약품 등을 공지했다.
신규로 생성된 코드는 오는 8월1일부터 처방이 가능하다.
새롭게 처방이 가능한 품목은 국내외 제약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먼저 다국적사의 경우 한국베링거잉겔하임의 특발성폐섬유증 표적치료제 '오페브 연질캡슐'을 비롯해 한국쿄와기린의 저인상혈증성 구루병치료제 '크리스비타', 한국다케다의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엑스키비티', 한국얀센의 조현병치료제 '인베가하피에라' 2품목과 '인베가 서스티나', 노바티스의 건선치료제 '코센틱스', 알보젠코리아의 고칼륨혈증치료제 '카리메트'이 포함됐다.
국내제약사는 녹십자웰빙의 셀레늄보급제 '지씨웰빙셀레늄구강용해필름'과 부광약품의 수면제 '잘레딥갭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치료제 '아멜리부주'가 목록에 올랐다.
원외처방용으로 포함된 품목도 추가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의 항혈소판제 '실로스탄씨알정'과 유한양행의 점안제 '레바아이드롭', 대웅제약의 당뇨병치료제 '엔블로', 보령의 탈모치료제 '핀쥬베스프레이', 일동제약의 편두통치료제 '레이보우' 2품목, 현대약품의 식이요법보조제 '에제페노정'이 들어갔으며 화이자제약의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젤잔즈엑스알'도 신규로 추가됐다.
코드생성약품은 에리슨제약의 혈관확장제 '엘탄서방정60mg'와 대한약품공업의 비급여 비타민제 '헤모니스주', 현대약품의 고혈압-협심증치료제 '테놀민정'이 포함됐다.
한편 생산-수입중단 및 급여삭제로 대거 처방코드삭제가 이뤄졌다.
태준제약의 당뇨병성 망막변성치료제 '큐레틴170mg'이 급여삭제에 따른 처방코드가 삭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달로체40mg/0.8ml/PEN 주'도 수입중단 및 제형변경으로 처방목록서 내려왔다. 한국세르비에의 '다이미크롱80mg'도 생산중단으로, SK케미칼의 혈액투석환자에서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불충분한 소양증 개선제 '레밋치연질캡슐2.5mcg(14Cap/Box)'도 생산중단 및 제형변경으로 환자치료에서 멀어졌다.
삼일제약의 원외처방되던 '옵타젠트점안액2%(10ml)'과 코오롱제약의 관동맥심질환치료제 '이소트릴지속정', 알보젠코리아의 고칼륨혈증치료제 '카리메트 포우5g'은 대체품 등이 들어가면서 처방목록서 제외됐다.
이밖에 SK케미칼의 '바리다제정' 등도 생산중단으로 처방코드가 빠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