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도 내년 예산 확보 전쟁 시작...11월9일부터

보건복지위, 11월 의사일정 확정...21~22일 법안심사

2023-11-01     최은택 기자

내년도 정부 보건복지분야 예산안 심사가 오는 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예산 전쟁의 서막이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는 법안심사도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 같이 11월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보건복지위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상정한다. 또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보고한다.

이어 15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다음날인 16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다. 전체회의 날에는 신규 법안도 상정된다.

아울러 보건복지위는 오는 21일 제2법안소위, 22일 제1법안소위를 열고 계류 중인 법률안을 심사한뒤, 23일 전체회의에서 소위를 통과한 법률안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