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병원 노인 다약제 복용 분석' 논문, 경기도약학술제 대상에

경기도약사회,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 논문 심사 결과 발표

2024-05-28     문윤희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약사학술대회 논문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노인 다약제복용문제 분석 및 처방 중재 유의성 평가’를 선정했다.

해당 논문은 내달 9일 열리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8일 경기도약사회 논문심사위원회는 인천지부 소속 조상우 외 11명이 제출한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노인 다약제복용문제 분석 및 처방 중재 유의성 평가’를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환자중심약료! 지역사회통합돌봄 참여로!’와 부합하는 주제로서 학술연구의 증진과 교류를 도모하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박영달 회장은“이번 논문 공모를 통해 점차 확대될 약사 직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체로서 6월 9일에 열리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논문 심사는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연구 방법의 타당성, 논문형식의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대상 외에도 금상 수상작으로‘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약사의 인식과 역할’(안산 최재윤, 시흥 안화영)을 선정하였고, 은상 2편과 동상 4편을 포함해 총 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