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이 핵심이다"...대웅제약 '씽크' 시장 확대 시동
3일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보험수가 획득 기자간담회 개최
"환자안전이 핵심의 목표이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3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의 국내 최초 심전도 감시 보험수가 획득 기자간담회에서 씽크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표는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은 환자안전 향상과 중증환자 사망률 감소, 의료자원 최적화, 의료진 부담 경감에 있다"면서 "또 비접촉-비대면 의료 인프라 구축 필요성 대두되고 그에 따른 스마트 병원 핵심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무효율성 병상가동률과 병원수익률 개선 시급도 최근 시급해지고 있다"며 "비용효과성 검증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필요성은 병원과 의료서비스 공급자들에게도 화두가 돼왔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현재 국내 70만개 병상 중 1.7%인 중환자실만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며 일반병동 중심의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에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환자중앙감시장치 '씽크'의 개발과 첫 수가 적용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씽크의 주요기능과 차별성을 공개했다.
먼저 원격 측정 환자의 웨어러블 의료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는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네트워크로 연결된 병원내 어느 곳에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 모바일 앱과 실시간 동기화가 이뤄진다.
여기에 원격 측정 환자의 상세한 실시간 생체활력징후 모니터링 제공하고 생체활력징후 기록 조회를 위해 트렌드, 기록된 심전도 데이터를 검토, 입원환자의 생체 활력 징후 모니터링, 관련 데이터 분석 리포트가 제공된다.
씽크의 차별점은 검증된 실시간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인한 분석과 일반병동 환자 이동환경을 고려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BLE 연결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 누락 최소화, 환자별 주요 바이탈 관리 설정으로 알람 신뢰도 향상, 모니터링 데이터의 리뷰와 분석을 위한 솔루션 제공,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입원환자의 생체 활력 징후를 모니터링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EX871'(심전도감시)의 적용수가는 상급종합병원은 1일 기준 4만4287원, 종합병원 4만2361원, 병원 4만436원, 의원 4만4390원이다.
이 대표는 "요양급여의 경우 올해말까지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비급여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심정지, 악성부정액 예측 서비스, 낙상 감지서비스, 심방세동 예측 서비스, 패혈증 예측 서비스로 확대하고 모니터링 장치 연동도 추진한다. 수액 모니터링, 연속 혈당 측정기, 반지형 혈압 측정기, 잔뇨 모니터링, 심박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그는 해당 연간 수가 시장규모를 연 6조 5천억원 규모와 알파(비급여 수가)로 소개하고 대웅제약의 씽크는 전국 병상수 70만개를 하나둘씩 체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서 씽크시스템을 내년까지 누적 3000병상을 목표하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 대표는 "향후 퇴원 후 재택환자 원격 모니터링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응급환자 원격 모니터링으로 확대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