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3분기 23.4% 증가한 매출 3569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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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3분기 23.4% 증가한 매출 3569억원 달성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1.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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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분기 영업수익 올려...6분기 연속 최대 기록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사업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3.4% 증가한 3,569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지주회사 전환 후 역대 최대 분기 영업수익 달성했다. 2023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분기 최대 영업수익을 갱신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수석, 동천수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9% 감소한 22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OTC(일반약)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성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 대비 원가율, 판매관리비율 상승에 따라 감소했다. 

매출액은 1,79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726억원 대비 69억원 증가(+4%)했으며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57억원 대비 36억원 감소(-13.8%)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로는 박카스 사업부문이 77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748억원 대비 28억원 증가(+3.8%)했으며 OTC(일반약) 사업부문은 448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368억원 대비 80억원 증가(+21.6%)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1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542억원 대비 31억원 감소(-5.6%)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 증가, 운용 효율화로 원가율 개선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1,02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905억원 대비 118억원 증가(13%)했으며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41억원 대비 2억원 증가(+5.6%)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른 매출이 증가했다. 2023년 4분기부터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EMA(유럽 의약품청, 9월), FDA(미국 식품의약국, 10월) cGMP 승인 완료로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CMO 기반이 마련됐다.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58억원 대비 110억원 증가(190.4%)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원, 전년 동분기 -23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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