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한 소비자 건강부문 할레온 매출 제외 기준
GSK는 싱그릭스, HIV치료제, 항암제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363억 달러(현환률 기준 약 4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정환률 기준 13% 성장한 수치다.
GSK는 1일자 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293억 파운드로 21년 247억 파운드 대비 19%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달러강세 환률 영향를 제외한 고정환률 기준으로는 13% 성장한 수치다.
GSK가 적용한 지난해 평균환율(£1/$1.24)을 대입하면 363억 달러가 지난해 매출액이다. 또 모든 실적 수치는 분사한 소비자건강부문 '할레온' 매출이 제외됐다.
매출성장은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 성분 복합제, 천식치료제 엘립타 라인업의 순조로운 세대교체, 제줄라, 블렌렙 등 항암제의 성장, GSK 매출 1위 품목 싱그릭스를 포함한 백신 매출 신장 등 고른 분야의 성장에 힘입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제 제부디도 23억 파운드 매출을 올리며 두자리수 성장을 도왔다.
GSK는 올해에도 코로나 관련 매출의 감소영향에도 불구 6~8%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현편 실적보고가 이어지는 상황이나 할레온 분사에 따라 매출규모기준 제약사 상위 10위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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