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선임됐다. 윤 대표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도 겸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13일 이 같이 인수위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7개분과, 1개 위원회, 2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먼저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대표가 선임됐고, 부위원장과 기획위원장에는 각각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다. 

또 인수위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거시·재정·금융), 경제2(산업),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국민통합위원회와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등 2개 특위가 설치된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손실보상 등을 총괄하는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도 겸한다.

최은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