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미츠제약 출자 노벤파마, 덱스트로 암페타민 성분
경피에 부착하는 패치제형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젤스트림(XELSTRYM 성분 덱스트로암페타민)이 지난 23일 FDA 승인을 받았다.
패치제형 전문인 일본 히사미츠 제약의 미국 자회사 노벤파마는 1일 1회 패치제형의 젤스트림이 6세 이상 소아와 성인을 위한 ADHD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최초의 패치제형의 치료제다.
젤스트림은 효과를 발현하기 위해 2시간 이전 적용하고 패치후 9시간 이내 제거토록 고안됐으며 모두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시는 올해 하반기 중 예정됐다.
노벤파마는 ADHD 소아와 성인을 위한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FDA 승인에 의미를 부여했다.
덱스트로 암페타민은 정제와 캡슐제형이 주류를 이루며 기면증과 ADHD치료제로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각성 효과로 인해 공부잘하는 약으로 오용됐던 암페타민 성분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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