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크라인, 지연 운동이상증 이어 추가적응증 확보
한국에서는 아시아 판권을 보유한 미쓰비시다나베가 공급중인 디스발(발베나진)이 헌팅톤 무도병 치료제로 FDA로 부터 추가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미국의 상품명은 인그레자(ingrezza)로 2017년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21년 허가됐다.
개발사인 뉴로크라인(Neurocrine) 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VMAT2(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를 표적 소분자 억제제 인그레자가 헌팅톤 환자의 무도병 증상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은 KINEC-HD와 HD2 등 2건의 3상이 기반이 됐다. 위약대비해 무도병 척도 점수(Unified Huntington's Disease Rating Scale, UHDRS)에서 인그레자의 점수가 -4.6점으로 위약 -1.4점 대비 유의미하게 낮았다.
현재 헌팅톤병치료제는 희귀의약품센터에서 공급하는 세나진(테트라베나진)과 한독테바의 오스테도정(듀테트라베나진)과 23년 2월 FDA 승인을 받은 오스테도 서방제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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