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저항성 이어 민감성 영역 적응증 두루 확보
엑스탄디가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이어 거세민감성 영역에서도 비전이-전이 불문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아스텔라스와 화이자는 17일 엑스탄디와 관련 전이 위험이 높고 생화학적 재발이 있는 비전이 거세민감성 전립선암치료 적응증에 대해 FDA 승인됐다고 발혔다. 이에 따라 비전이 거세민감성 치료를 위한 첫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전달 억제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승인은 류프로렐린(상품명 루프론)에 엑스탄디를 병용하거나 엑스탄디를 단독 복용할 경우 류프롤리드 단독군 대비 무전이 생존기간을 연장한다는 EMBARK 3상(NCT02319837)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따라 승인요법은 류프로렐린 병용 또는 엑스탄디 단독요법이다.
이에따라 전이-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이어 거세민감성 즉 남성호르몬 억제제에 치료효과가 있는 전이-비전이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등 광범위한 적응증으로 갖게 됐다.
이번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민감성에 앞서 엑스탄디는 19년 12월 전이성 거세민감성 전립선암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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