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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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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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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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급성골수성백혈병 최신 지견 공유 ‘XSPect 심포지엄’ 개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전국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조스파타(성분 길테리티닙) 및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XSPec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XSPect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현황을 조명하는 한편, FLT3 변이 양성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있어 실제 진료현장에서 경험한 조스파타의 효과를 토대로 최신 데이터와 지견들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페렐만의대 알렉산더 펄(Alexander. E. Perl) 교수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코트니 디나르도(Courtney D. DiNardo)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세의대 혈액내과 장지은 교수가 ‘FLT3 변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구제 화학항암요법 치료 전략(FLT3 mutated AML and chemotherapy)’을 ▲펜실베니아대학교 페렐만의대 알렉산더 펄(Alexander. E. Perl) 교수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in AML treatment)’을 주제로 발표하며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강연 세션에서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이자 가톨릭의대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가교 역할로서 조스파타의 의의(Xospata as a bridging therapy to HSCT)’를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변자민 교수가 ‘조혈모세포이식 부적격 환자를 위한 치료옵션 조스파타(Xospata, an option for HSCT ineligible patient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김희제 교수는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성적을 눈에 띄게 개선한 치료제로 국내 임상현장에서 많은 의료진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환자의 연령, 신체 수행 상태 등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환자에서도 조스파타는 중요한 치료옵션”이라며 “국내 환자들이 참여한 주요 국제 임상인 ADMIRAL 연구 결과에 이어 최근 실제 국내 진료 현장에서도 조혈모세포이식이 부적합한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임상적 혜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둘째 날은 성균관의대 혈액내과 장준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MD 앤더슨 암센터 코트니 디나르도(Courtney D. DiNardo) 교수가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의 백본(backbone) 치료제로서 조스파타의 의의(Xospata as a backbone of FLT3 mt R/R AML)’를 ▲가천의대 혈액내과 김혁 교수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안전성 관리(Safety handling in AML)’를 주제로 발표했다.

코트니 디나르도 교수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의 새 장을 연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환자에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보인 최적의 치료옵션”이라며 "조스파타의 추가적 임상적 이득을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조스파타가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치료에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백본 치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사업부 총괄  김진희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혈액암 전문가들과 함께 조스파타가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미치는 이점에 대해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현재 조스파타 급여 범위 안의 환자 외 모든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단일 요법으로 202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지난 3월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또한, 미국종합암네트워크 (NCCN) 가이드라인에서 FLT3 변이 양성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 치료에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으로 분류된 바 있다.

암젠, 의료진 대상 ‘메타버스 암젠타운’ 오픈

암젠코리아는 28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전문가 전용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 암젠타운(Metaverse AmgenTown)’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은 암젠코리아의 디지털 이니셔티브인 ‘스마트암젠(SmartAmgen)’ 사이트에 마련된 의료진 대상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3차원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암젠의 의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을 통해 의료진은 실제 세미나 현장에서 암젠 부스에 방문한 듯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고유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현실 안에서 동료 의료진과 긴밀하게 상호작용 함으로써 암젠의 다양한 의학정보에 대한 깊이있는 접근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은 ▲제품별 부스 ▲웨비나홀 ▲암젠온 미팅룸 ▲개별 미팅룸 ▲게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별 부스에서는 암젠코리아가 국내에서 허가받은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웨비나홀에서는 최신 의학 정보와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실시간 웨비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암젠타운에서는 올해 3월 출시한 의료전문가 맞춤형 전문 디테일링 서비스인 ‘암젠온(AmgenON)’도 이용할 수 있다. 의료진은 암젠온 미팅룸을 방문하여 전문 디테일러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의학 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메디컬 카카오 챗봇을 통해 의료진이 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요청해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암젠타운은 메타버스의 강점인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의료진 간의 소통 및 상호작용의 기회를 강화했다. 아바타를 이용하여 메타버스 암젠타운에 접속한 동료 의료진과 화상미팅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개별 미팅룸에서는 화면 공유 및 간단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 기능으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간단한 게임이 가능한 공간도 구현되어 있어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암젠코리아 Commercial Excellence & Innovation 부서 방세원 상무는 “환자를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도 흥미롭게 의학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버스 암젠타운(Metaverse AmgenTown)’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을 통해, 보다 많은 의료진들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의학 정보를 제공받고, 커뮤니티 공간에서 의료진 간의 의학적 교류를 증진하시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 아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 소통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자사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진 대상의 혁신적인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의료전문가 전용 통합 웹사이트 ‘스마트암젠(SmartAmgen)’을 출시하여, 제품 및 관련 질환, 최신 의약학 정보 등 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올해 3월에는 온라인 디테일 서비스 ‘암젠온(AmgenON)’을 출시해 시간, 장소에 제한없이 필요한 의학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새롭게 공개한 메타버스 암젠타운을 통해 앞으로 웨비나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온라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로슈진단,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IFCC) 참가

한국로슈진단은 로슈진단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IFCC WorldLab Seoul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FCC는 1954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진단검사 분야 학회로, 100여개 국가의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화학 분야 전문가 약 3천명이 모여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국제대회다. 이번 제24회 IFCC는 ‘가치 기반의 진단검사의학(Value-based Laboratory medicine)’을 주제로 26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제18회 IFCC가 2002년 일본에서 진행된 이후 20년만에 다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의료계에 갖는 의미가 크다. 

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 ‘We Care. We Lead. We Lead because We Care’를 테마로 참여해 최신 진단 솔루션 장비들을 소개하고 각 제품과 관련된 의학적 정보를 담은 다양한 강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슈진단 부스는 ▲로슈 통합 검사실, ▲로슈 디지털 진단, ▲현장검사, ▲의학적 혁신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별로 로슈진단의 다양한 진단 솔루션 장비들이 소개된다. 

분자진단 장비인 ‘코바스 프로(cobas pro)’ 및 ‘코바스 t 711(cobas t 711)’,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벤타나 DP 200(VENTANA DP 200)’와 같은 기존 장비는 물론, 내년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버전의 ‘코바스 커넥션 모듈(CCM; cobas connection modules)’ 등 출시를 앞둔 여러 혁신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된 이노베이션 룸(Innovation Room) 두 곳에서는 추후 국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디지털 혈당 관리 솔루션과 질량분석기를 소개한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출시 전인 관계로 보안이 필요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공개된다.

또한, 로슈진단은 전세계적으로 15개의 코로나19 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구역도 별도로 구성하여 최근 국내 허가된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제품도 소개한다. 

더불어 로슈진단은 이번 학회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지식 공유 콘텐츠도 제공한다. 먼저 부스 내 무대에서는 총 9개 주제로 12번의 인부스톡(in-booth talk) 강연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및 로슈진단의 신제품 등 진단검사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연자 발표 또는 강연 영상 상영이 이루어진다. 

27일과 28일 양일간은 별도의 교육 워크샵 세션을 마련해 ▲미래 검사실을 위한 로슈진단의 Clinical Lab 2.0 활동, ▲로슈진단의 고감도 트로포닌 T(hs-TNT)의 1시간 알고리즘, ▲NT-proBNP 환자 적용사례,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의 임상검사실 운영·관리·생산성 서베이 결과 등을 소개한다.

로슈진단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부스 운영 시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온라인 가상 부스(virtual booth)를 함께 운영한다. 가상 부스에서는 인부스톡 및 교육워크샵 강연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청 가능하며, 제품관련 자료들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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