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버크 등 14품목 많이 팔려서 약가인하...케이캡 환급률 조정
상태바
린버크 등 14품목 많이 팔려서 약가인하...케이캡 환급률 조정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12.23 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유형(나) 협상 체결...내달 1일부터

애브비의 린버크서방정 등 기등재의약품 14품목이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결과로 내달 1일부터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정 역시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을 통해 가격 조정대상이 됐지만 표시가는 그대로 유지하고 환급률만 조정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상한금액이 조정되는 약제는 모두 16개다. 이들 약제는 '유형(나) 협상 대상이 돼 이번에 약가가 조정되게 됐다.

조정가격은 린버크서방정 15mg과 30mg 각각 1만8740원과 2만9850원, 얀센의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와 트렘피어원프레스오토인젝터주 각각 152만4511원과 152만4511원, 사노피아벤티스의 알프로릭스주 5개 함량 제품 단위당 각각 1108원, 노바티스의 엔트레스토 50mg 등 3개 함량제품 각각 1599원, 릴리의 울루미언트 2mg과 4mg 각각 1만3448원과 2만172원 등이다.

케이캡 25mg과 50mg의 경우 상한금액은 그대로이지만 환급률이 변경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즈텍프리필드주 3개 함량제품과 셀트리온의 베그젤마주 2개 함량 제품은 자진인하로 상한금액이 각각 하향 조정된다.

조정가격은 에피즈텍프리필드주 45mg/0.5mL 123만3376원-90mg/1mL 127만5204원-0.13g/26mL 127만8313원, 베그젤마주 0.1g/4mL 19만5125원-0.4g/16mL 63만6545원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