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데이터, 임상 시험자 모집 어려움 가상시험으로 극복 제안
글로벌데이터의 10일 발표된 분석에 따르면 2016~2020년 사이 25%의 이상의 희귀질환 관련 임상이 종료됐다.
주된 이유는 낮은 희귀질환 발병, 즉 임상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에 어려움이 주된 이유(40%)에 달했다. 이어 효능 부족(26%), 사업 또는 전략적 결정(12%), 제품 공급중단(6%), 부수적 사유(6%) 등이었다.
글로벌데이터 분석책임자 Kitty Whitney는 코로나 19로 가상 시험 사용이 늘었지만 웨어블러와 5G 등을 활용하는 더욱 혁신적인 가상 임상 모델을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글로벌데이터의 임상 DB에 따르면 희귀질환 임상은 2001년 약 750건에서 2020년 5,000건 수준으로 20년간 565% 성장했다. 그러나 전세계 4억명이 넘는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귀 질환은 7,000여가지로 이중 95%는 FDA의 승인을 받은 치료제 가 없이 환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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