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76억달러 총 41억 달러 투자...3분기 인수완료
BMS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약물 '레포트렉티닙(Repotrectinib)을 보유한 터닝포인트사를 인수한다.
BMS는 3일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테라퓨틱스를 주당 76달러, 총 41억달러(한화 약 5조 1천억원)에 인수키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중 인수일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터닝포인사의 대표적인 약물은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레포트렉티닙이다.
지난 4월 TRIDENT-1 1,2상 통합 톱라인 결과를 통해 79%의 객관적 반응률과 추적기간 10월동안 85%에서 반응지속기간을 발표한바 있다. 12개월 무진행생존율은 82% 등이다.
티로신 키나제 투약경험이 없는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통합 분석한 결과로 기존 약물보다 반응지속기간에서 이점을 확인했다.
BMS는 2023년 하반기 미국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차요법으로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요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쟁약물은 암종불문 고형암치료제 로즐리트렉과 비트락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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