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등재 스텔라라 상한금액 최대 20% 약가
상태바
바이오시밀러 등재 스텔라라 상한금액 최대 20% 약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7.23 0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약제목록 개정 추진...삼성에피스 에피즈텍 함량 추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프리필드주(우스테키누맙) 등재 여파로 오리지널인 얀센의 스텔라라프리필드주의 상한금액이 다음달부터 대폭 인하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판상 건성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자가면역 치료제 스텔라라 4개 제품의 상한금액이 8월1일부터 최대 20% 인하된다.

바이오시밀러 급여등재에 따른 약가인하 연동제 여파인데, 제품별로는 프리필드주와 피하주사 45mg/0.5ml는 각각 218만2000원에서 174만5600원, 프리필드주 90mg/1ml는 225만6000원에서 180만4800원, 정맥주사 0.13g/26ml는 226만1500원에서 180만92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7월1일부터 45mg/0.5ml는 152만7400원, 프리필드주 90mg/1ml는 157만9200원, 정맥주사 0.13g/26ml는 159만3050원까지 각각 추가 인하된다.

단 가산기간이 종료됐어도 동일제품 회사수가 3개 이하인 경우 최대 3년 범위 내에서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가산이 유지되고, 3년 경과 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추가 2년 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즈텍프리필드주 90mg/1ml를 8월1일자로 추가 등재한다. 상한금액은 134만232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