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체 6만3521건 중...간호사 3만1383건 최다
항악성종양제 1만771건, 해열진통소염제 8506건
항악성종양제 1만771건, 해열진통소염제 8506건
의약품 부작용을 가장 많이 하는 보고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변함없이 간호사가 가장 많고 의사, 약사 순이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공개한 지난 2분기 '의약품 안전성정보 보고 현황'에 따르면 이와 같았다.
2분기 전체 보고건수는 6만3521건이었으며 이중 간호사는 3만1383건으로 전체의 49.4%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사가 1만6001건으로 25.2%, 약사가 8618건으로 13.6%였다.
이밖에 소비자가 4750건으로 7.5%, 기타 2325건으로 3.7%, 다른 의학전문가 441건 순이었다.
전체 보고건수 중 자발보고가 5만1192건으로 80.6%, 재심사 6507건, 조사연구 4206건, 기타 1616건 순이었다.
효능군별 보고현황을 보면 항악성종양제가 1만7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17.0%였다.
해열진통소염제가 13.4%인 8506건, 합성마약 8.2%인 5217건, X선조영제 7.4%인 4693건, 항생제 4313건, 기타의 화학요법제 3.0%인 1917건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이 1만644건으로 전체의 16.8%를 나타냈다. 가려움증 10.4% 6584건, 구토 8.0%인 5086건, 두드러기 7.3%인 4626건, 어지러움 7.0%인 4440건 순이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동안 보고된 누적 안전성정보 12만8246건이었다. 2015년 19만8037건에 이어 지난해 26만2983건까지 늘었으나 올해는 상반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다소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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