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건정심서 의결...6월1일부터 개시
"제약사 실제 공급 가능 시점 고려"
"제약사 실제 공급 가능 시점 고려"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A형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주(로녹토코그알파) 4개 제품에 오는 6월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상한금액은 IU당 625원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앱스틸라주는 비급여 시 연간 환자부담액(투약비용)이 요법에 따라 약 8,400만 원~1억원에 달한다.
앞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부담이 연간 약 580만원(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수준으로 경감된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으로 A형 혈우병 치료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신약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사 측에서 밝힌 실제 공급 가능 시점을 고려해 건강보험은 6월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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