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세는 주춤...6월 6억 7천만달러 수출로 소폭 회복세
올해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이 40억 9955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0조 4559만달러 대비 34.6% 성장했다.
2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MTI 기준 의약품 수출액은 6월 6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8% 성장했으며 상반기 누계 수출액은 40억 9955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화로 4조 6천억을 넘어서며 연간 10조원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1월과 2월 7억 3천만 달러, 3월 8억 5천만달러 등 1분기 수출액이 급증한 영향이 크다. 4월, 5월에는 5억, 6억달러로 급감했다. 6월 6억 7천만 달러로 소폭 회복했다.
의약품 수입액은 6월 7억 5127만 달러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누계 43억 1358만 달러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적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누적 적자액은 2억 1402만달러(한화 약 2470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수출액은 약 70억달러( 한화 8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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