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이어 화이자, RSV백신 2년 1회 접종으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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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이어 화이자, RSV백신 2년 1회 접종으로 충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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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후 두번째 유행시즌에도 3가지 증상기준 77.8% 예방효과

호홉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인 GSK의 아렉스비와 화의자의 애브리스보 모두 2년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장기 예방효과를 제시했다.

화이자는 지난 2월 29일 자사의 애브리스모가 두번째 환절기 시즌에도 3가지 이상 하기도 호흡기 증상기준 77.8%, 두가지 이상 증상 기준으로 65.1%의 예방효과를 보여줬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의 3만 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예방효과를 살핀 RENOIR 3상(NCT05035212)임상 결과로 예방접종이후 북반부에서 두번째 환절기가 끝난 16.4개월간의 추적 분석결과다. 첫번째와 두번째 시즌에 거친 통합 백신 효능은 3가지 증상 기준 81.5%였다.

화이자는 세부데이터를 규제당국과 백신기술위원회에 제출하는 한편, 세부적인 연구결과를 추후 학술대회 등을 통해 공유키로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GSK 역시 아렉스비 관련 접종 2년차의 장개예방효과를 제시한 바 있다. 3상은 1번 접종한 환자군과 2년차에도 접종 즉 2회접종한 환자군의 예방효과를 살핀 결과, 두 그룹간의 예방효과에 차이가 거의 없었다.

RSV 백신의 장기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60세 이상 예방접종군에 대한 오는 9월 북반부의 환절기 이전 접종 가이드 라인의 변경이 예상된다.  고려 가능한 검토내요은 이전 시즌 첫 접종 환자의 경우 접종 필요성을 제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계에는 3년이상의 장기예방효과 등 최적의 접종간격과 추가접종 용량에 대한 추가 임상의 진행 필요성도 제시됐다. 

한편 GSK의 아렉스비는 지난해 3,4분기 한화기준 2.1조원, 화이자의 애브리스보는 1.2조원의 매출을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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