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산액 최고...전문약 '램시마주', 일반약 '이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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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액 최고...전문약 '램시마주', 일반약 '이모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6.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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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약, '램시마원액'...수입액 '키트루다' 우뚝

지난해 가장 생산실적이 많은 전문의약품은 무엇을까.

바로 셀트리온의 '램시마주100mg'이다. 무려 2323억원을 생산해 시장에 공급했다. 

식약처의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램시마주100mg'은 2022년 1849억원서 25.6% 증가한 이같은 수치를 기록해 전문의약품 중 최고액을 나타냈다. 

그 뒤로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가 1483억원으로 전년 958억원 대비 54.8% 늘었다. 엘지화학의 '유트로핀에스펜주'도 1369억원을 생산해 전년 206억원서 무려 565.4% 증가했다. 

종근당의 '종근당글리아티린'이 1339억원으로 전년대비 24.1%,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정50밀리그램'이 1311억원, 대웅제약의 '나보타주' 1306억원, 한독 '플라빅스정75mg' 1254억원,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주400단위' 1200억원, 유한양행의 '렉라자정80밀리그램' 1122억원,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티민연질캡슐'이 1119억원을 기록하며 10위권에 올랐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종근당의 '이모튼'이 582억원으로 최고액을, 동화약품의 '가스활명수액' 552억원, 동아제약의 '판피린큐액' 48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동화약품은 '잇치페이스트' 441억원과 '판콜에스내복액' 433억원을 올렸고, 여기에 대웅제약도 '우루사정100밀리그램' 399억원과 '엘도스캡슐' 294억원을 기록하며 상위 10위권에 각각 두품목씩을 올렸다. 

이외 명인제약의 '이가탄에프캡슐' 362억원, 한독의 '케토톱플라스타' 312억원,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 292억원을 생산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품목을 보면 셀트리온이 4품목을 올리며 기염을 토했다. '램시마원액'이 5412억원을 기록하면 최고액을, '램시마주100mg' 2323억원, '램시마피하주사원액'이 2145억원, '유플라이마원액'이 1404억원, '허쥬마원액'이 1164억원을 나타냈다.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가 1483억원, 엘지화학의 '유트로핀에스펜주' 1369억원, 대웅제약의 '나보타주' 1306억원,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주400단위와 애브서틴원액이 각 1200억원과 1192억원이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입실적을 보면 엠에스디의 '키트루다주'가 1억1808만달러로 최고액을, 암젠의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가 7324만달러, 로슈의 '아바스틴주'이 5260만달러, 엠에스디의 '가다실9프리필드시린지'가 4432만달러, 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13주'가 4167만달러, 글락소의 '싱그릭스주'가 4132만달러 순이었다. 

이어 바이엘코리아의 '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가 4121만달러, 애브비의 '휴미라펜주40mg/0.4mL'이 3968만달러,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펜주6밀리그램/밀리리터'가 3906만달러, 로슈의 '퍼제타주'가 3722만달러를 국내에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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