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29개사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출이 상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의 2024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55만8339천불(한화 약 8,046억원, 1달러=1,440원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수출 실적 51만584천불(7,351억 원) 대비 4,775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건기식협회는 이와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수출 지원 정책 강화 ▲회원사 확대에 따른 시장 다변화 등을 꼽았다.
특히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가입 기업 수가 2023년 16개사에서 2024년 29개사로 확대됐다. 회원사 증가에 힘입어 일부 회원사의 수출액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건기식협회는 앞으로도 aT와 협력해 수출 정보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는 aT와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협의회로, 수출 정보 제공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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