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국장대행 우드콕, 승인과정 지지...최선이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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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국장대행 우드콕, 승인과정 지지...최선이었는지 의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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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지 단독 화상 인터뷰서 아두헬름 관련 답변

FDA 국장 권한대행 자넷 우드콕은 아두헬름 승인과정에 대해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다만 승인 프로세스가 최선을 다해 수행되었냐는 질문에 'possibly not'(아닐 거야)라는 답변으로 승인과정에서 완결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스타트(Stat)의 혁신적 과학회의에 참석한 자넷 우드콕은 스타트지 기자와 화상으로 진행한 단독 인터뷰(14일 현지시간)를 통해 아두헬름 관련 FDA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 자체는 매우 견고한 근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며 지지 의사를 분명했다.

다만 최선의 프로세스의 가동되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마 아닐 것이다. 논쟁을 줄이기 위한 방식으로 프로세스가 가동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 답했다.

스타트지가 단독 보도했던 2019년 5월 FDA와 바오젠간의 비공개회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신문하는 것"이라며 답 하지 않았다.

광범위한 적응증 승인과 그 이후 적응증 축소 과정에 대해서도 신경퇴행성 질환의 경우 통상 광범위한 환자를 위해 약물을 승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변론을 펼쳤다. 이어 적응증 축소는 임상 참여자들에 대한 부문에 대해 더 명확한 설명의 필요성을 인식, 진행된 사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필요성 제안에 대해 지지하나 당장 접종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임기에 대해서도 11월까지 국장 지명이 되지 않을 경우 사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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