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다국적제약 단신 -8월 19~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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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다국적제약 단신 -8월 19~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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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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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페스코, 환자 편의성•의료시스템 등 사회 전반에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21일 자사의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페스코는 기존에 정맥 주사로 각각 투여하던 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 성분을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제형 변경한 HER2 양성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2021년 국내 허가 및 항암제 최초 개량생물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지난 8월 1일부터 페스코는 기존의 퍼제타와 동일하게 ▲ 국소 진행성 염증성 또는 조기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화학요법과 병용투여 시 30%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HER2 양성 및 림프절 양성의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유방암 환자에 대해 병용요법 시 100%(페스코를 제외한 병용약제의 경우 급여 적용) ▲전이성 질환에 대해 항-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환자로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5%로 급여가 적용된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이며, 2023년 상반기 입원 진료 환자만 3만 명 이상으로 폐암과 나란히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방암은 젊은 층 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 치료 전 직장을 다녔던 환자의 90%가 치료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환자의 경력 단절은 생산성 손실로 이어지는데, 이로 인해 한국이 매년 감당해야 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6억 1천만 달러(한화 약 9,195억 3,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가 참석해 각각 ▲‘페스코의 임상 데이터와 글로벌 치료 지침 및 동향’ ▲‘한국 유방암 진료환경에서 미충족 수요와 페스코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페스코의 이번 국내 급여 적용의 사회적 가치와 임상적 혜택에 대해 발표했다. 

첫번째 강연을 맡은 임석아 교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20~25%를 차지하는 공격적인 유형이다”라며 “조기 유방암에서 FeDeriCa 연구를 통해 페스코 피하주사는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정맥주사와 혈중 농도가 동등함을 증명했다.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 또한 페스코군 59.7%, 정맥주사군 59.5%로 페스코 피하주사 군이 높았다.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탁산과의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병용요법이 표준 1차 치료로 가이드라인에 권고되고 있는데, 페스코는 두가지 표적치료제를 하나의 피하주사로 만들어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옵션” 이라며 자신이 이끈 FeDerica 연구를 기반으로 페스코가 기존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정맥주사의 효과와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이점을 짚었다. 

간담회의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연희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환경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고, 환자 중심의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으로 나아가는 추세”라며 “ProHer 연구는 조기 또는 국소 진행성/염증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간호사 제도를 통해 페스코의 통원 치료와 재택 치료 선호도를 비교하는 연구로, 환자 중심적 접근, 즉 병원에서만 투약이 가능한 항암제의 가정 투여 세팅을 최초로 구현한 것이다.

본 임상시험 구현을 위하여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해당 연구의 구현 자체가 향후 분산형 의료시스템(Decentralized Healthcare) 등 더욱 한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치료 및 임상시험의 시스템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현재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ProHer 임상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페스코는 환자와 의료 시설 및 전반적인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혜택을 입증하며, 국내 외에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건강보헙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에서는 피하주사 페스코의 재택 투여 또는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중소형 병원 치료가 가능해 분산형 의료시스템(Decentralized Healthcare)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페스코는 유지요법으로 투여 시 20분 만에 모든 치료를 마칠 수 있어, 총 270여 분이 소요되던 기존 정맥주사 대비 투약 및 관찰에 드는 치료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 페스코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Category 1 또는 2A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을 병용 투여 중인 환자는 동일한 치료 지침에 따라 페스코로 전환하여 치료받을 수 있다.

모더나코리아
코세라와 mRNA 기술 무료 강좌 개설

모더나는 글로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맺고, mRNA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3개 모듈로 구성된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의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이번 강좌는 mRNA 의약품의 작용 원리와 잠재적 응용 분야에 대해 다루며, 코세라에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트레이시 프랭클린(Tracey Franklin) 모더나 최고 인사책임자는 “모더나에서 우리는 학습에 몰두하며,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우리의 삶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코세라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mRNA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mRNA 기술이 새로운 의학 시대를 대표하는 방식과 인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 베이커-스타인(Marni Baker-Stein) 코세라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가 코세라 플랫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학습자들이 모더나의 전문가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혁신적인 mRNA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현재와 미래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 중요한 분야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쉽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mRNA 기반 의약품은 인체가 스스로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가르칠 수 있다.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통해 학습자들은 단백질과 mRNA의 구조 및 생성 방법, 인체에서의 역할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전통적인 저분자 의약품의 특성과 기술적 진보가 어떻게 단백질과 mRNA를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지, 그리고 mRNA 의약품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 예로 백신, 치료제, 유전 질환 및 재생 의학 응용에 대해서도 다룬다. 모더나와 코세라의 강좌는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미국에서 약 350만 개의 STEM 관련 직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더나와 코세라는 과학 교육과 혁신을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 코세라에 등록한 학습자들에게 무료로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생, 과학자 및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학습자가 mRNA 기술에 대한 귀중한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더나와 코세라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헌신을 갖고,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대응하거나 전 세계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GSK 
FDA 지정 혁신 치료제' 젬퍼리’ 웨비나 개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지난 20일 국내 부인암 의료진을 대상으로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자궁내막암 치료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젬퍼리(성분 도스탈리맙)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는 ‘자궁내막암 1차 치료의 혁신: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 병용 치료(Innovation in Endometrial Cancer treatment: Start Jemperli from the 1L combination with Paclitaxel+Carboplatin)’를 주제로 면역항암제 기반의 1차 치료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교수는 "자궁체부암은 국내 3대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지만, 오랜 기간 1차 표준 치료는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4명 중 1명의 환자에서 재발하고, 이들의 전체생존기간이 3년 미만에 그쳐 효과적인 1차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컸다" 며 "RUBY 연구는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연구 중 유일하게 백금기반 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생존율 개선을 확인했다. 또한, NCCN 가이드라인에서 재발성 자궁내막암에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 병용 치료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권고(category 1)되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자궁체부암 가이드라인에서도 진행성 혹은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젬퍼리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초기 치료를 권고하는 등 자궁내막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Standard of Care, SoC)이 됐다”고 설명했다.

젬퍼리는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젬퍼리 병용요법(젬퍼리+백금기반 화학요법)과 위약 대조군(위약+백금기반 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글로벌,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연구 RUBY Part1을 통해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 Free Survival, PFS)과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모두에서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 첫 번째 중간 분석 결과, 젬퍼리는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군에서 대조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72%(HR: 0.28 [95% CI: 0.16-0.50]) 감소시켰으며, 3년 이상의 장기 추적 관찰한 2차 분석 결과에서도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68% 감소(HR: 0.32 [95% CI: 0.17-0.63])를 확인했다. 또한, RUBY 연구에는 암육종, 투명세포암, 장액성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조직구조(histology)에 해당하는 환자군들이 포함됐음에도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의 병용 치료는 진행성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표준 치료 대비 PFS와 OS를 모두 개선한 유일한 치료법으로 ‘신약의 혁신가치 적정 보상안’에서 의미하는 혁신 신약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화학요법 치료 후 6개월 이후 재발한 환자군과 암육종 등의 고위험군 환자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3년 이상 장기 추적이 가능했고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는 환자들의 재발을 늦추고, 결과적으로 2차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가치가 커 국내에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약제의 부재 상황에서 환자분들께 희망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GSK 항암제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는 “젬퍼리는 오랫동안 갈증이 컸던 dMMR/MSI-H 자궁내막암 1차 치료에서 빠르게 표준 치료로 자리잡을 만큼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1차 치료제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 시 68%의 사망위험 감소 등 의미 있는 생존기간 연장을 확인한 젬퍼리는, FDA 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으며 국내에서도 혁신 신약으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면역항암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GSK는 국내 의료진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증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젬퍼리는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진행을 나타낸 재발성 또는 진행성dMMR/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1년 만에 같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RUBY 임상연구 Part 1 첫번째 중간분석 결과를 근거로,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 대상 백금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FDA)로부터 dMMR/MSI-H 자궁내막암 1, 2차 치료에서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BTD)로 지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2년 연속 성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을 2회째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도우며,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8주간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참여자들은 자기관리 역량, 제약회사 마케팅, 생성형AI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수료했으며, 네 차례의 기업 탐방을 통해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업무 현장과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올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자들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직접 부여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19일 진행된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최종 과제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과제물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장애 인재들의 성과를 독려하고, 경력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재에게 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참여학생은 6개월 동안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근무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인턴십 참여자들이 장애와 관계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를 핵심가치로 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가 혁신의 근간이 된다고 여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장애인 인재를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잠재력 높은 장애 인재를 발굴하고,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전문 인력 양성과 직원들의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통해 고용 창출 및 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투명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D(Diversity), E(Equity) & I(Inclusion)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친화기업’ 인증 ▲2020년‧2023년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는 기업 문화 및 복지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2011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및 대통령표창 수상 ▲2009년‧2015년‧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켄뷰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 성료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는 성료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의 직·간접적인 다양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 머천다이징 활동, ▲자사 실험실 및 의약품 유통업체 견학, ▲선배 약대 졸업생들의 커리어 특강,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기업 내 유관부서 교육, ▲팀 프로젝트 등 다방면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앰버서더들은 22일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본사에서 성료식을 갖고 그간의 프로젝트 수행 내역과 현장 경험, 이에 기반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뛰어난 열정과 노력, 창의적인 접근법으로 약국 디테일링 업무와 머천다이징 활동을 가장 열심히 수행한 학생과, 마케팅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 대한 ‘우수 활동자들’ 시상도 이루어졌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켄디’ 팀의 조원 노혜진 학생(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4학년)은 “이번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어쩌면 미래의 동료가 될 약사 지망생들과 팀을 이루고, 함께 성과를 내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특별하고 값진 기회였다. 올 여름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약국 디테일링 업무를 수행할 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점점 흥미를 붙이게 되었고, 제품과 관련된 과학적 근거에 대해 논의하고, 제품 관련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MSL(Medical Science Liaison) 직무를 꿈꾸게 되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약학인으로서의 강점을 더 갈고 닦으며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 기여할 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5학년 박재성 학생은 “학교에서의 수업만으로는 약사가 사회에서 실제로 어떠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기 어려웠는데, 이번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현장 전반과 약사로서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실무 경험과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약국 디테일링 업무를 수행하며 약사로부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하고,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하며 회사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책임감도 느꼈다. 이러한 경험은 학교나 다른 대외활동을 통해 얻을 수 없기에 매우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2025 약대생 앰버서더’를 꿈꾸는 약대생들에게 약학인으로서 본인의 진로의 고민이 있다면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앰버서더 참여 학생들의 사후 조사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 점수를 기록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교육, 특강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미래의 동료가 될 다양한 약대생들과 협업하고 함께 성과를 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다양한 직군에서 종사하는 선배 약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약사의 직능과 자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확인됐다. 

이날 성료식에 참여한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백준혁 대표는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 필드를 이끌어 나갈 약대생들이 다양한 현장 실무 프로젝트와 강의에 참여하며 각자 새로운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등 성장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약학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스킨헬스 제품 및 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외에도 의약외품인 리스테린, 스킨헬스 분야의 존슨즈, 클린앤클리어,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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