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들, 혜택과 거래처 정리 등 다양한 프로모션 적용
국내 제약사들이 영업활성화를 위해 도입중인 CSO(영업위탁)에 대한 당근과 채찍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특히 신규거래처를 발굴할 경우 품목에 대한 인센티브인 수수료 인상은 근본으로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품목의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다.
6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K제약은 L시리즈에 대해 신규요양기관 1처당 커피쿠폰 1만원권을 걸고 거래처 확보 등 매출상승을 지원하고 나섰다.
또 다른 H업체는 신규처에 대해 100대 10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이다. 다만 6개월 매출 유지가 조건이다.
반면 J제약은 매출이 나오지 않은 거래처 매출은 과감하게 제거했다.
6개월 평균 10만원 이하 처방처 코드를 삭제하는 정책을 폈다. 소액처방처 미정산은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다만 10만원 미만 처방처의 다른 업체 고액처방이 가능할 경우 2코드가 자동 부여된다.
P제약은 A품목과 P품목에 대해 11월부터 기존 40%의 수수료를 35%로 낮춰 시장 안착(?)에 대한 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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