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방지약 10개 빠지고 4개 추가...2월 기준 총 622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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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약 10개 빠지고 4개 추가...2월 기준 총 622품목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5.02.0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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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목록 공개...4품목은 상한금액 등 변경

환자 진료에 필요하지만 경제성이 없어서 생산이나 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이 2월1일 기준 총 622개 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6개가 줄었는데, 10개가 제외되고 4개가 새로 추가된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2일 공개내용을 보면, 2월1일 기준 퇴장방지약은 372개 성분 총 622개 품목이다. 유형별로는 생산원가보전 342개 성분-568개 품목,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 30개 성분-54개 품목이며, 사용장려비용지급 대상은 한 품목도 없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품목 수는 6개가 줄었는데, 10개 품목이 목록에서 삭제되고 4개 품목이 추가된 결과였다.

삭제된 품목은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한 비브라운코리아의 비브라운5%포도당주사액 등 수액제 9개 품목과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된 한국화이자제약의 이수프렐주였다.

추가된 품목은 부광약품 훼로바-유서방정, 휴온스 휴온스아미노필린주사액, 제일제약 제일아미노필린주사액, 대한약품공업 대한아미노필린주사액 등인데, 모두 생산원가보전 대상으로 지정됐다. 

심사평가원은 "제일아미노필린주사액과 대한아미노필린주사액은 '당연지정'된 경우이고, 휴온스아미노필린주사액은 상한금액도 인상됐다"고 했다.

상한금액과 품명이 변경된 약제들도 있었다. 약가가 인상된 품목과 상한금액은 삼진제약 삼진디아제팜주 718원, 명인제약 명인탄산리튬정 142원-명인탄산리튬정150mg 91원 등이다. 제품명이 변경된 건 한미약품 트로페린점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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